복지관소개

    인사말

    추웠던 겨울날 2009년 12월에 화곡1동에 자리 잡은
    화곡어르신복지센터는 강산이 한번 바뀌고 3년이 더 지났습니다.
    그간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만 연치 어린아이처럼 부족한 부분도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역 어르신들의 각별한 애정으로 어르신들의 사회교육 분야와 어르신들의 일자리 사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2천여 명의 회원과 150명의 일자리 참여자 출입하는 화곡1동의 어르신들을 위한 센터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왕성하게 활동을 할 청년의 시기를 향하여 활기차게 나아가고자 합니다.
    그간은 배우고 익혀서 사회참여로 일자리를 만들고 자신의 삶을 위해 노력해왔다면 앞으로는 우리 이웃과 지역을 위해
    나누고 섬기는 사역으로 발전하고자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화곡(禾谷) ‘벼가 많은 골’이라는 의미에서 화곡(和谷) ‘연합하고 화합하는 골’
    화합하는 골짜기 화곡어르신복지센터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2021년 통계로 강서구에 거주하시는 독거어르신들이 19,498입니다. 따라서 어르신들 간의 공동체를 구성하고
    연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서로 나누고 섬기는 화곡어르신복지센터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여름도 무더위가 만만찮을 듯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잘 드시고 화곡어르신복지센터를 찾아 주셔서
    운동과 다양한 문화체험과 삶에 필요한 배움으로 여가선용을 하셔서 건강하고 즐거운 인생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2022년 하절기 소서(小暑) 날 화곡(和谷)에서 센터장 범현 올림